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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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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으로 그리려고 생각했던 이야기인데 너무 커져서 글로 표현해보았습니다.
※ 6일부터 쓰기시작해서 지금 마쳤으니 일주일 쓴 셈이네요. 말도 안되는 집중력인데...기적.
※ 처음 쓰기 시작할때는 가볍게 플롯구상한다는 식이었는데 쓰다보니 너무 맘에 드는 거에요....조슈란지 짱이다..

 

빌라 전쟁이 끝나고 며칠 뒤였다.
모든 것의 시작은 루시안 칼츠의 호기심.
그의 어린 호기심에서 모든 것이 비롯되었다.


 티치엘 덕에 두 번이나 위기를 모면한 루시안은 그 이후 티치엘의 마법에 굉장한 관심을 보였다. 틈이 나는 대로 그 푸른 눈동자를 별처럼 반짝이면서 티치엘에게 달려가 이것저것 질문하고 금방 까먹었다. 루시안은 마법에 소질이 있는 것도, 흥미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티치엘에게 물어보면 ‘아아~그건 말이지,’하고 야무지게 대답해주는 모습이 너무나 대단하게 보였고, 그래서 계속 물어보고 싶었을 뿐이다. 심지어 루시안은 티치엘의 가르침을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마법소녀 티치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똑같은 대답을 하면서도 전혀 싫어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루시안이 너무나도 재미있다며 까르르 웃었다. 오늘도 직접 만든 음료수를 나눠 마시면서 우스꽝스럽게 변한 혀의 색깔을 서로에게 자랑하며 웃고 떠들고 있었다. 그런 두 사람의 모습은 다른 사람 눈으로 보아도 무척이나 귀여운 사귐이었기에 보리스도 막시민도 나란히 팔짱끼고 지켜보는 지경이었다.

 그러다가 언젠가, 루시안이 말하길.

 “있잖아. 티치엘, 있잖아. 그 때 우리 빌라를 엉망으로 만들었던 마법젤리 있잖아? 있잖아, 그건 내가 만들려면 무지 힘든 걸까?”

 -그것이 화근이었던 것이다.


 

Naked Hearts

~worst enemy~

 

 “…….”
 “…….”
 “…….”
 “…….”
 “……하아….”

 모두 침묵을 안고 있는 가운데, 가늘고 긴 한숨소리가 맥없이 바닥으로 추락했다. 동시에 루시안이 바닥에 철퍼덕 주저앉아 머리를 감싸 쥐었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으앙, 진짜로 진짜로 너무너무 미안해서 어쩌지!”


▶▶ Naked Hearts : 본문 이어서 보기


Posted by 얌━─☆